2015-10-20 15:35:48

현재 제가 2007년도 7542(704) 1건, 보토영재 1건을 구입을 했습니다.우선은 7542 1건만 공동구매를 하려고 합니다.

comment (10)

8년 생차...어떨지 무척 궁금합니다~ㅎㅎ
고맙습니다.

7542 기대가 큽니다.

2006년도 7542는 가격이 심하게 높습니다.때문에 2007년 7542가 쿤밍 대리점에서 출시 당시부터 보관되어 있던것이 있고 2006년 대비 가격이 저렴하기에 좋습니다.
다음주에 수령 예정이라 수령받고 시음을 해본 다음에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2006년도 7542가 가격이 심하게 높은 이유가 희소성 때문인가요?
그 해에 차가 많이 나오지 않았다거나 차품이 유난히 좋거나 하는 그런 이유인가요?

2006년도 차들은 시장에 남아있는 건창차의 수량이 많지가 않습니다.2007년은 수량이 많이 있으나 광저우창 제품이 쿤밍창으로 둔갑을 해서 현재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쿤밍쪽에서 다인들과 꾸준하게 다회를 해서 교류가 있고 집도 쿤밍에 있기에 건창을 구할수가 있고 그 외에는 쿤밍창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광저우창을 받게됩니다.

시용남하님 그럼 상해쪽 대리점에선 신차는 구매해도 상관없죠??

신차는 구입을 해도 되는데 상해나 광주쪽은 날씨가 덥고 습한 편이라 차의 구입을 조심하는것이 좋습니다.보통 숙차는 6개월정도만 있어도 맛이 다르게 됩니다.

10년 이상된 7542는 제 입에는 딱 입니다. 대익 병배차의 기술이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한 20년 이상 된 7542는 무지 비싸겠지요? ㅎㅎ

2006년까지는 비싸고 그나마 2007년은 아직 저렴합니다.90년 전후의 7542가 88청병으로 한편에 천만원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고 그나마도 대부분 가품입니다.쿤밍의 차상인들중에서도 당한분들이 다수 있어서요.

7542대단하네요. 전설의 88청병. ㅎ

2014-12-14 20:01:02

화개장터에 금봉공병이 며칠사이에 4통이나 풀렸네요.상태를 보니 중국에서 풀린것을 구한것 같습니다.
금봉공병의 경우 제가 2012년도 5월부터는 광저우것과 쿤밍창의 맛이 차이가 있어 구입을 하지 않고 있었고요.
그동안 마성림이나 랑귀의 건수자도를 금봉과 교환을 하였는데 광저우것이 이렇게 풀리면 교환을 하기 어렵겠네요.
국내에 약 1건정도 풀린것들을 원하는것이지 광저우것은 시장에서 구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가격차이도 2배정도이고요.

comment (1)

그럼.. 국내에는 1건 정도만 풀렸습니까? 그 외는 대부분 광저우 것이라 보면 되나요?
광저우와 쿤밍창의 맛의 차이;; 참 어렵네요ㅠㅠ

2014-07-08 14:54:13

중국에서 88청병 1건이 500만위안(한화 약 8억이상)에 거래가 성사가 되었는데 가품논란에 휩싸였네요. 보통 일반적인 거래가격이 편당 5만원위안이라 건당으로 치면 420만 위안이 되어야 하나 건포장이 정상적으로 되어 있어서 더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comment (11)

컥.. 8억원이라..대단하네요..중국

크헉.... 역시 중국이네요.

500만위안이라니....
대단합니다~~~ ;;

실제 거래가 되었는데 건포장상태의 사진을 보니 제가 볼때는 가품입니다. 포장이 가품이기에 가격 자체가 의미가 없는것이죠.

국내에도 동경호를 홍콩가서 편당 5천만원씩에 20편을 경매장에서 주고 구입했다는 분이 계시지만 그분도 가품에 속았고요. 10억원을 상당히 어리석게 당하더군요.
다른분은 광동병 가품에 당하고요.

중국 쿤밍의 유명한 다인도 70년대 산차 50g을 5백만원이 넘게 구입을 했기에 제가 70년대 산차가 지금까지 남아있습니까? 하고 되물으니 후회를 많이 하시더군요. 당장 쿤밍차시장만 해도 12년도 용인도 찾기가 힘들어지고 있는데 하물며 70, 80년대 차가 그렇게 흔하려고요. 초기 홍콩노차들이 대부분 습을 먹는것이라 일부 악덕상인들이 습창으로 많이들 만들었죠. 제가 선물받은것도 10년이 넘은 가짜차가 있는데 가짜차는 10년을 보관하던 20년을 보관하던 가짜일뿐입니다. 몸에 해롭고요.

중국에도 없는 노차가 우리나라에는 넘치는 현실이니..... 작년에 제주의 모 찻집(예전에 대익대리점이었으나 대리점 취소 된 듯)에 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홍인, 녹인도 있더군요.. 차선생이라고 불리는 여주인이 저 보고 멀리서 왔으니 싸게 100만원에 줄테니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물론 옆에 바람잡이들도 부축이고요. 이게 우리 보이차계의 현실입니다.

우선은 가짜차를 팔다가 걸렸는데도 당당한것이 문제입니다. 용산에서 컴퓨터 부품을 파는데 정품이 아닌 OEM품만 팔아도 사람 대접도 못받거든요. 보이차쪽은 가짜에 대해서 한없이 관대한것 같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차생활을 해야 할듯 싶네요.
현재 나온 차와 자기가 수장한 차를 즐겨야지...
괜한 욕심에 돈 버리고, 몸 버리고, 차 버리고...

욕심을 버리고 보이차는 장기적으로 생각을 해야 합니다. 10년뒤에 마실차를 지금 구입하다는 생각으로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긴만큼 나중에는 충분한 성과가 있습니다.

시용남하님 늘 말씀하시는 것처럼 판매를 전제로 한 투자로 생각하지 않으면 맘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