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이름은 백하오(白何烏)이다. 박주가리과 식물인 은조롱[격산우피소(隔山牛皮消)] Cynanchum wilfordii Hemsl.의 덩이뿌리를 말린 것이다. 은조롱(새박풀)은 각지의 산기슭에서 자라며 심기도 한다. 가을이나 봄에 덩이뿌리를 캐 겉껍질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간경(肝經) · 신경(腎經)에 작용한다. 간신(肝腎)을 튼튼하게 하고 정혈(精血)을 자양하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대변이 통하게 하고 헌데를 치료한다. 약리 실험에서 강장(强壯) 작용 · 조혈 기능 강화 작용 · 피로 회복 촉진 작용 · 진정(鎭靜) 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허약한 데, 병후 쇠약, 혈허증(血虛證), 간신허(肝腎虛)로 허리와 무릎에 맥이 없는데, 두근거림, 불면증, 신경쇠약, 머리털이 일찍 희어지는 데, 변비, 학질, 대하증, 연주창, 헌데, 치질 등에 쓴다. 결핵 환자의 보약으로도 쓴다. 하루 9~18g을 탕제 · 산제 · 환제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생것을 짓찧어 붙인다.

 

- 출처 : 한의학 대사전

 

 

 

 

우피소(牛皮消)의 일종인 이엽우피소((異葉牛皮消)와 외관이 비슷하여 약재 시장에서 많이 속여서 팔고 있습니다.

 

산지는 중국 운남성이며, 중국 운남성에서는 약재시장에서 판매를 하지 않고 채소시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냥 섭취를 하면 독성으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할수가 있기에 열을 가하여 조리를 해서 섭취를 합니다.

 

 

이번 백수오 파동으로 인하여 몇가지 검색을 해보고 자료를 올려봅니다.

 

몇몇 인터뷰에 농민들이 억울하다고 나왔는데 일부는 이엽우피소를 재배하면서 억울하다고 하더군요.

 

한국의 사회는 전반적으로 신뢰가 부족한 사회입니다.

 

이번일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적으로 깔려있는 거짓에 대한 가벼운 처벌이 계속되는한 이번 사건과 같은일도

 

재발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