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지방에서 지인분이 올라와서 차를 마신다기에 교통이 편한 강남역 12번 출구쪽에 있는
대익보이차 카페에 방문하였습니다.
우선 기다리는 동안 보이차 숙차를 마셨고요.가격이 1,900원이라 정말 저렴했지만 일반 티백을 우려서
제공하더군요.티백 100원에 일회용컵이 더 비싼경우겠지요.
더구나 상당히 뜨거워서 깜짝 놀랐습니다.사전에 상당히 뜨겁다고 표기를 하지 않았기에
나중에 젊은 층에서 마시면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고 이로 인한 소송이 예상됩니다.
보이차는 중국 운남성의 특산품으로 공복에 마시면 위장에 무리를 줄수 있기에 근처에서 점심을 먹은
다음에 다시 방문하여 보이차 생차 10년짜리를 마셨습니다.
저는 최근에는 개완을 주로 사용하는지라 개완을 요청하였으나 개완이 없다고 하네요.
보이차 전문점에서 개완이 없다고 하니 황당할 따름입니다.그것도 대익 직영점에서요.
물론 국내의 대익 대리점들이 제대로된 개완이나 찻잔도 없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몇군데는 제가 안타까워서 중국 대익대리점에서 개완과 찻잔을 구입해서 무상으로 드린적도
있었습니다.그래도 카페인데 제대로 된 개완과 찻잔도 없고 보이차만의 특색도 없으며
직원들의 보이차에 대한 이해도니 관심도 예전 홍대의 TEABOX보다 낮았습니다.
11시 55분에 처음으로 가니 강남역 주변의 다른 상점들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대익카페는
저까지 2명만 있었던것이 좋았습니다.
보이차 카페에 보이차에 관련된 것이 없으나 블로그에는 칭찬일색인곳입니다.
대익코리아가 국내에 진출을 했기에 올바른 차문화가 들어오나 했더니 단순히 차만 팔고
나가려는 행태를 보여서 안타깝네요.
또한 식품위생법 위반을 하였는데 오히려 고소를 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잘못한게 있으면 사과를
하겠다고 해놓고는 식품위생법 위반이 확인되었는데도 사과를 안하네요.
인성이 부족한 경우입니다.중국 쿤밍 분이라기에 좋은 이미지로 보았는데 쿤밍에서도 하류인생을
사는것 같네요.사람이 실수를 할수는 있지만 그 실수를 끝까지 우기면 일은 계속해서 커집니다.
그리고 대리점과의 분쟁이 심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회를 통해서 다인들을 늘려야 하는데
대익직영카페나 대익 대리점들이나 당장에 돈이 되지 않는 다회쪽은 좋아하지 않네요.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때가 늦으면 할수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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