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용남하입니다.
오전부터 보이차를 비싸게 바가지 당한분께 신중하라고 조언을 드렸더니 그냥 쾌활한 보이차 마시겠다고 답장이 슝~오네요.
그럴것이면 질문이라도 하지 말것을...
올해의 보이차계의 트렌드는 신차출시가 많지 않았다는 것과
일명 따이공을 통해서 오던 보이차의 대폭 감소와 이로 인한 노차와 고수차의 열풍이겠죠...
대형차창의 차들이 매일매일 가격이 올라와서 장사가 안되고 통관도 어려워지니 가짜 노차 가지고 와서 팔거나
편당 2만원내외의 고수차를 가지고 와서 15만원 20만원에 팔아먹는 차상들이 많아졌습니다.
일부는 자사호로 장난을 치기도 하고요. 인터넷에서 5분만 검색해도 충분히 피해갈수가 있지만
검색 5분이 귀찮거나 어렵다는 이유로 그냥들 구입을 하지요...
보이차는 간단하게 보면 됩니다. 중국인의 시각으로 보면 됩니다.
일본인이 기무치가 원조라고 하면 누가 믿겠습니까? 그러나 보이차는 한국의 일부 이상한 사람들이 주장하는
보이차가 중국인이 마시는 보이차를 압도하고 있네요.
보이차 자체가 지금도 2만원정도면 상품을 마실수가 있고 한편을 먹는데 4개월 이상이 걸리기에
구입시에는 반드시 시음을 하고 처음부터 많이 구입할 필요는 없지요. 다인들끼리 교환해서 먹는게 좋기도 하고요.
그리고 역시 다른곳에서 터졌던 가짜 7572 사건... 환불은 흐지부지... 운영자와 운영진들과 같이 시음도 해보았지만
운영자가 진품이라고 하는데 어쩌겠습니까? 적어도 중국에서는 시멘트 맛이 나면 해당 차는 폐기를 하는게 정답인데
한국에서는 시멘트 맛도 정품이라는 카페 운영자와 차상들이 판을 치고 그렇게 사기를 쳤던 사람이 차선생이라고
다니는것이 우습죠.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나오지만 인터넷으로 검색만 해도 5분 이내에 답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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