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용남하입니다.
오늘은 쿤밍시 북쪽에 있는 운남농대를 다녀오고 바로 남쪽에 있는 캉러차예시장으로 갔습니다.
집이 서쪽이니 동쪽을 빼고 쿤밍시를 거의 한바퀴 돌았다고 볼수가 있죠.
여러 차상들과 함께 2001년도 자대익을 마실수 있어서 노차쪽으로는 크게 공부를 했습니다.
당시부터 직접 보관한 차이기에 정품이 맞아 기준을 확실하게 세울수가 있었죠.
2006년도 공작차도 마셨고요. 맛이 나쁘지는 않았으나 극상급이라고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한정판이라 시중에 남아있는것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2007,2008,2009 용주원차도 맛있게 마셨고요. 2008년도 7572도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였습니다.
대익 페스티벌이 끝나고 다들 어제 늦게 쿤밍에 도착해서 오늘 컨디션들이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요.
한국여성분 2분이 품차에서 매우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한국 대익 대리점의 추천으로 온 분들이라고 하는데
어느분인지 궁금하네요.
롱런차에 대한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편당 50~80만원정도 하는 롱런차가 중국내 고위 간부들과도 연계를 하고 운남농대와도 연계를
하였지만 인맥쪽으로만 치중해서 정작 차의 품질은 좋지 않다고들 하네요. 저도 지난번 중국 쿤밍방문때 롱런차 대리점에 가서 차의
병면을 보고 너무 실망해서 시음도 안하고 나온적이 있었으니 공감이 되더군요.
또한 2015년도에 해만차창이 있는 안녕시에 들어올 공장으로 인해서 올라갈 집값들 계산하는 이야기와 해만차창은 역시 맛이 없다라는
이야기들, 올해 출시된 하관타차중에 싸고 무난한 제품이 있어서 다들 구입을 할지 말지 고민하는 이야기도 했었습니다.
한건에 1,000元도 하지 않지만 문제는 공간이죠. 하관타차는 적어도 15년이상 보관을 해야 하는데 역시 어려운 문제입니다.
건수자도쪽도 관심들이 있는데 가격이 심하게 올랐습니다. 다호들이 10만원대 중반하던것들이 20만원대 중반으로 올랐고,
차통도 2배이상 가격이 올랐습니다. 차상들도 왜 가격이 오르고 있는지도 모른채 진작에 구입할것을 후회하는쪽과 있지만
추가적으로 구입이 어려워서 고민하는쪽이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친한 차상분께 건수자도 다호를 하나 드렸고요.
제가 가지고간 강화도 인삼도 반응이 좋았습니다. 현지에서 인삼주를 만들어서 차상들에게 나누어 드렸고요.
이번에 출시된 7542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새로운 공법이라 맛이 확실히 다르다고 하는데 마셔보지는 못했습니다.
때문에 알수가 없네요. 내일 마셔봐야 할것 같네요. 제가 20건을 중국에서 구입해서 차상에서 판매까지 일임을 하였는데 이방법은 중간에
차를 가지고 가면 전부 가지고 가야하는 조건이라 그냥 장차를 하기로 했습니다. 6,500元까지는 얼마 남지 않은것 같네요.
사실 한국에서 먼 지방에 계시는 분들에게 구해달라고 연락이 와서 소개를 해주었는데 초기 5,800元도 비싸다고 해서 그분들과는
거래가 되지 않았는데 지금 6,150元입니다. 5% 올랐네요. 대익차중에 청병류는 출시하자마자 구입하면 손해는 보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한국 화장품 이야기들도 하고 저녁 먹고 올까 하다가 일찍 일어났습니다.
선물로 2011년도 대익차전과 2009년 용주원차를 선물로 받았네요^^
대익차전은 대익 회장님 아버지분인 오곤웅씨가 집필을 한것으로 대익에 관해서는 제일 정확한 자료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매년 출간된다고 하는데 매년출간되는것이 아니라 1~3년에 한번씩 발행이됩니다.
금년도는 발행이 되지 않았고 내년도 발행 예정이며,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이 가장 최신판인 2011년도 것입니다.
맨위에 사진으로 올려놓았으니 참고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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