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기온이 높아서 하룻밤을 두었다면 변했을 가능성이 있을듯 보입니다.
저도 사무실에서 예전에는 그렇게 했는데 요즘은 가능하면 아침에 우리기 시작해서 그날 하루에 마무리를 합니다.
숙차의 경우는 더 심하고 생차도 요즘같이 온도가 높을때는 건강을 위해서도 오래두는 것은 좋지 않은듯 보입니다.
예로 숙차나 생차를 우려서 하루동안 지내보면 그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차에 좋지 않은 균이 미량이라도 있을 경우 배양될 수 있는 환경에서는 번성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원래 차는 다음날이 되면 마시는것이 아닙니다.

해당 차향이 습창의 향과 비슷합니다. 때문에 나중에 시음을 하실때 참고를 하시면 되고, 숙차의 경우

습을 쉽게 먹는 편이라 보관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알기로도 숙차가 생차보다 습에 취약합니다. 또한 하루 지난 차는 절대 드시지 마시기 바래요..

차를 우리고 난 엽저는 축축하게 젖은 데다가 따듯하기까지 해서 곰팡이가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됩니다.
(이전에 책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보이차 뿐만 아니라 모든 차가 다 그렇습니다.)

여름에는 특히 더 위험할 수 있으니 꼭 하루가 지나지 않았을 지라도, 우리고 한참 지난 차는 다시 우려 드시지 말고 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