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그램 정도를 개완에 담은 후 세차 한 모습입니다.
2탕, 3탕, 4~5탕 탕색과 엽저 사진 입니다. 4~5탕째 실수로 우리는 시간이 조금 길어져
탕색과 맛이 진하게 나왔지만 고삽미가 그렇게 강하지 않았습니다.
6번째 우린 사진입니다.
저녁으로 기름진 음식을 먹은 김에, 맹고 고수차를 제대로 마셔보고 싶어 우려 보았습니다.
맹고 고수차를 받은 후 표일배에 소량 우려 마셨을 때와 또 다른 느낌입니다.
본격적으로 우러난 이후로 탕색이 정말 예뻐서 계속 보게 되네요.
산차라 엽저들도 참 가지런하고 여러모로 눈, 코, 입이 즐거운 찻자리였습니다.
더 우려도 될 듯 한데 배가 불러 더 마시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상당히 부드러운 맛이고 편안한 맛이었습니다. 다관이 없어 차선으로 지퍼백에 보관하고 있는데
괜찮은 다관을 구하여 보관 해야겠습니다. 100g만 구입한 것이 아쉽네요 ㅎㅎ
틴포 덕분에 좋은 차들을 많이 접할 수 있네요. 감사드리고
이제 본격적인 명절 연휴 시작인데 다들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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